RECEIPT🚑 사회적 응급실 접수증
복합위기
접수번호
ER-20260531-1646-83029
접수일
2026-05-31 07:46
접수자
이번달을넘기고싶은사람
📍 현황작년 말에 다니던 회사 계약이 끝난 뒤 아직 안정적인 일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다시 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면접은 계속 미뤄지고 단기 아르바이트로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수입은 줄었는데 월세, 관리비, 건강보험료, 카드값, 통신비는 매달 그대로 나갑니다.
❗️ 문제점처음에는 일자리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주거 문제, 채무 문제, 건강 문제까지 한꺼번에 이어졌습니다. 월세를 내려고 카드를 쓰고, 카드값을 막으려고 또 다른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고용센터를 가야 하는지, 구청에 긴급지원을 물어봐야 하는지, 채무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제 상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기 어렵고, 전화할 때마다 다른 곳으로 문의하라는 말을 들을까 봐 더 겁이 납니다.
🧭 경험 사례이번 달에는 월세를 내고 나니 생활비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데 진료비가 부담돼 미루고 있고,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보면 숨이 막힙니다. 부모님께 말하기도 어렵고, 친구들에게 빌리기도 민망해서 혼자 검색만 하다가 밤을 새운 적이 많습니다. 아직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어디 한 군데만 더 밀리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요청 내역서울시에 이런 상황에서 처음 연락할 수 있는 사회적 응급실 같은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직, 소득 감소, 월세 부담, 카드값, 건강보험료, 채무, 건강 문제를 따로 보지 말고 한 번에 듣고 정리해주는 곳이 필요합니다. 제가 지금 고용센터를 먼저 가야 하는지, 구청 복지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채무 상담을 해야 하는지, 긴급 생활지원이나 주거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지 한 번에 안내받고 싶습니다. 위기가 완전히 터진 뒤가 아니라, 무너지기 직전에 붙잡아주는 공공의 첫 창구를 만들어주십시오.
본 접수증은 정원오 후보 캠페인 사회적 응급실에서 발급되었습니다.
🏥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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